4-10. 언론보도
4-10. 언론보도

 

 

※ 아래 글 또는 사진을 누르면 관련 콘텐츠로 이동합니다.

 

※ 홍당모캠프 등 워크숍에서 홍보담당자와 좋은 콘텐츠를 선별하여 을 붙였습니다.


 

 

1. 3년차 기자가 제안하는 보도자료 작성법 

서재민

 

보도자료에 대해 한 말씀.. 기자라는 직함을 가지고 일한지 이제 3년이 다되어 갑니다. 아직은 수습기자정도의 경력이지만 여러분과 나누면 좋을 것 같아 글 한자락 써봅니다. 1. 보도자료 자체 편집 - 보도자료는 기사를 쓰기 쉬운 형태로 만든 문서이자 취재를 하지않고도 내용을 알 수 있는 기사자료라고 전 생각합니다. 저도 하루에 수십건의 보도자료를 받고 편집하고 기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한 복지기관에서 온 보도자료를 편집하다가 이 내용은 좀 나눠야겠다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 대부분 보도자료 양식을 보면 네모박스 안에 내용을 기재합니다. 가끔 네모박스에 이쁘게 넣기 위해서 오른쪽 말미에 엔터를 쳐서 일부러 단락을 나누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솔직히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보도자료는 이쁘게 만드는 자료가 아니라 보도내용을 알리는 자료라 편집 후 빠르게 기사화하는 목적이 있는데 단락을 엔터로 나누거나 일부러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이쁘게 만드시는 분들 덕분에 편집에 에로사항이 많아요; 죄송하지만 가끔 편집하다가 열받으면 기사 안쓰고 삭제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보도자료 사용자가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회복지기관 홍보논의

 


 

2. 간단명료한 보도자료 쓰는 8가지 방법 

 

좋은 보도자료의 핵심은 ‘간단 명료’다. 기자들이 매일 수백통의 보도자료를 받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자료는 짧을수록 좋을 것이며 내용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명확해야할 것이다. 다음의 8가지 간단명료한 보도자료 작성법을 통해 전문적이고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보도자료를 작성해보자. 1. 제목으로 관심을 끌자 보도자료의 제목은 잡지기사, 책, 프로모션 팜플렛 등의 제목, 온라인 광고 메시지처럼 눈길을 끌 수 있어야 한다. 보도자료의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주는 표제와 부제는 기삿거리를 찾는 기자 및 작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제목을 선정하기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은 보도자료에서 제일 중요한 단어들을 추출해 논리적인 한 문장을 만드는 것이다. 자료의 첫 문장도 이와 같은 원리로 작성할 수 있는데, 중요한 단어를 앞부분에 배치하면 독자들이 보도자료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검색엔진에도 우선적으로 검색된다. 이 밖에도 제목은 독자로 하여금 참여를 유도해야 하며 정확해야 한다.

 

뉴스와이어

 


 

3. 보도자료를 작성시 고려해야 할 두 가지 점검사항

여준영

 

가끔 보도자료를 고쳐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십년 넘게 보도자료를 써온 분들의 글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써드려야 하는 수준일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이 두가지만 점검해 봐도 자신이 쓴 보도자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깨닫고 스스로 고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료는 읽어야 할 사람이 정해져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둘 중 하나의 우를 범합니다. 기자에게 쓰거나 아니면 전국민에게 쓰거나.. 이 자료를 정확히 누가 읽었으면 좋겠는지 생각해보고 그 사람 입장에서 자신이 쓴 자료를 읽어보면 다시 고쳐 쓰게 될 겁니다.

 


 

4. 쓰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보도자료

김재춘

 

많은 분들이 보도자료 쓰는 법을 배우려 한다. 나는 첫째, 관련 분야 기사를 많이 쓰는 기자들 리스트를 구하고 둘째, 소수의 기자분들과 호형호제 할 정도로 친해지고 셋째, 독자들에게 선택받은 우수 기사 사례를 모아 분석하고 넷째, 우리가 쓰려는 분야와 관련있는 다양한 자료, 최신트랜드를 엄청 수집하고 다섯째, 우수 기사와 비슷하게 많이 따라 써보라 한다. 무엇보다... 독자들에게 읽히는 매력을 가진 콘텐츠를 생산하라 한다. (무엇보다 먼저 클릭을 해야 한다.) 기사가 육하원칙에 의해서 '자신의' 정보만을 전달하던 시대는 끝났다. 해당 독자층이 볼만한 내용과 자사의 홍보를 연결하는 기술이 핵심인 시대이다. (그런데도 대다수의 비영리단체, 사회복지기관, 행정기관, 사회적기업의 보도자료는 여전히 누구도 관심없는 자신들의 일정 보고 수준의 기사를 쓴다.)

 

가치혼합경영연구소

 


 

5. 언론보도 잘 쓰는 기관의 특징

서재민

 

서재민 선생님. 궁금한 것이 있어요. 많은 기관에서 언론보도자료를 써서 선생님에게 보내잖아요. 어느 기관이 언론보도를 잘 써서 보내주나요? 개인적으로 체감하는 정도는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보도자료'답게 자료를 보내줍니다. 보도자료만으로도 사업의 배경이나 취지, 내용 등을 알 수 있도록 써주지요. 참여자 및 복지사 멘트도 적절히 넣어서요. 사실 나머지 기관은 대부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부산은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체계가 잡혀있는 것 같구요. 협회들도 역시나 보도자료 작성을 잘하는 편이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기관은 행사내용만 넣어서 보내주는 경우가 많아 다시 전화해서 내용을 물어보거나 추가자료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닌 경우에는 사업개요를 보내달라고 요청하기도 합니다.

 

사회복지기관 홍보논의

 


 

6. 사회복지기관 보도자료의 3가지 나쁜 패턴

전진호

 

이곳에 남기면 혹시나 기분 상해하실 분이 계실까봐 일부러 남기지 않았는데 종원샘 이야기를 듣고 다함께 생각해보자는 취지서 글 남겨봅니다. 제가 웰페어뉴스라는 사회복지 전문 인터넷 신문과 장애인신문이라는 주간 종이신문을 발간하다 보니 전국의 수많은 사회복지기관 보도자료를 받고 있는데요, 요즘 같은 시기엔 딱 3가지 패턴입니다. (지극히 전시적인) 명절맞이 행사, (대상자가 애매한) 일자리 모집, 협약식. 요렇게요. 이벤트 회사도 아니고, 행사치르고 프로그램 진행하는 게 본질이 아닐텐데, 보도자료 오는 것만으로 보면 잘못가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쓰는 제가 이럴진데 이렇게 써서 올리면 보는 사람은 있을까? 고민스럽기도 하고, 때 되면 진행하는 보도자료 쓰기 교육, 홍보교육, 스마트웍 교육은 누구를 위한 교육인가 싶기도 하고. 사회복지 쪽 매체가 오래 버티지 못하는 이유가 이런데 있는건 아닐까 상상도 해봅니다. 물론 제가 이 판을 떠난 5년 전에도 이랬죠. 하지만 지금도 변화가 없다는게 개인적으론 씁쓸하네요. 어떻게 하면 바뀔 수 있을까요. 무엇이 문제인걸까요.

 

사회복지기관 홍보논의

 

 

7. '어떻게'가 아닌 '왜'에 집중하는 언론보도

 

여러분께 의견 듣고 싶은 게 있어서 오래간만에 글 올립니다. 여기계신 분들 대부분은 홍보로 사회사업을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배우고 현장에서 실천하고 이를 나누고 계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사회복지 전문지에서 일을 해왔습니다. 일을 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움직임, 사회사업 가치 실천의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쉽지 않더군요. 수년여 간 패턴을 돌아보면서 든 생각은 '왜 홍보의 한 축인 언론에까지 사회사업을 실천한 내용이 전달되지 않을까'였습니다.

 

전진호

 


 

8. 언론(기자)와 친해지는 방법 

 

언론사 기자와 친해지는 방법 보도를 담당하는 기자와 언론홍보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서는 보도자료를 작성, 배포하는 것만큼 언론사와의 관계를 만들고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 보고서는 언론(기자)들과 친해지기 위한 방법과 어떻게 하면 기자를 설득해 보도가 될 수 있는 지 방법을 소개한다. 기자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수록 기사화 확률은 높아진다. 자료를 활용해 언론과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나가자.

 

뉴스와이어

 


 

9. 지역언론과의 관계

박성후

 

인천의 있는 복지관의 언론홍보 담당자로서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전국단위 일간지에 우리의 기사가 실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봤을 때 지역언론과 밀착관계를 유지해야하지만 그 지역신문이란 것이 가독률이 형편 없습니다. 타 지방과 다르게 인천은 특히 그 경향이 더 심합니다. 지방일간지 중 그 영향력이 높은 부산일보, 강원도민일보 같은 매체가 경인지역에는 전무합니다. 경인일보, 경기일보 정도가 그나마 구독률이 높은 편입니다. 서울과 인접한 지리・사회적 영향 때문에 대부분의 주민들이 중앙일간지를 선호하지 지역일간지들의 구독은 거의하지 않습니다. 그 것도 중앙지 보면서 끼워주는 것들이 더 많습니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인천일보는 평균 발행부수가 2만5천52부였으며, 이 중 유가 부수는 발행 부수의 절반가량인 1만2천978부였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인천일보는 평균 발행부수가 2만5천52부였으며, 이 중 유가 부수는 발행 부수의 절반가량인 1만2천978부였다.

 

사회복지기관 홍보논의

 


 

10. 외부연계에 대한 고민

조현호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소식지는 김종원 선생님이 계실때부터, 소식지의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소식지 전체를 하나의 주제로 잡고 나중에 기한이 지나도 사업 홍보나 그 주제에 대한 내용을 보고 싶을 때 소식지가 사용될 수 있도록 그 가치를 이어받아 발간하고 있지요. 비록 누추하고 얼마 페이지도 안되고 어설프지만 12p 안에 한가지 주제를 담아내는 것 정도는 가능한 일이지요. 그래서 일까요...? 작년 겨울에 발간한 소식지와 올해 가을에 만든 소식지를 보고서 관심을 가져주거나 취재를 물어보는 경우가 조금씩 생기게 됩니다. 물론 그 안에 담겼던 스토리는 일관된 컨셉을 갖고 있지요. 바로 '늘 함께하는 좋은 친구'의 컨셉입니다. '장애'와 '비장애' 혹은 장애와 상관없이 친구가 된 사연이나 친구로서의 우정이 비춰질 수 있도록 그분들의 맛깔나는 삶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지요.

 

사회복지기관 홍보논의

 


 

11. 적극적으로 취제요청하기

서재민

 

사회복지사를 관두고 사회복지 언론사 기자를 한지 반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반년동안 참 많은 상황들을 지켜보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을 통해 생각해왔던 사회복지 홍보.. 기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후로 더 많은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사회복지 분야는 홍보를 해야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아주 간단한 이용자 모집에서부터 사업성과를 들어내기 위한 홍보까지.. 그 다양한 홍보거리는 우리가 근무하는 기관에 매일같이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그래서 전 홍보할 거리가 엄청 많기 때문에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소식들은 기사화 하는 것이 쉽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보도자료나 취재요청이 많지 않더군요. 왜 그럴까 혼자 생각을 해봤습니다.

 

사회복지기관 홍보논의

 


 

12. 기사 범용(호환성)에 대한 고민, 어떻게들 하고 있나요?  

전진호

 

맥쓰시는 분들은 심히 공감하실만한 이야기입니다만 사회복지계에서도 이 점을 곰곰 생각해봤으면 싶어 공유합니다. 각 기관이나 시설에서 기자 등에게 보도자료 발송시 십중팔구 한글로 작업한 문서를 첨부해 보내옵니다. 어떤 곳은 한글에 사진파일까지 집어넣어 보내세요. 문제는 저같은 사람은 읽어보는데 상당한 불편함이 많다는거죠. 아는 분들껜 굳이 파일을 열어보지 않더라도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메일에 텍스트로 적어 보내주시던지, 한글 이외의 파일도 첨부해달라고 말씀드렸지만 쉽게 바뀌지 않아요. 

 

사회복지기관 홍보논의

 


 

13. 2011 소셜프리즘 세미나 김호중 선생님, 소셜로 뉴스하라, 발표 영상 

김호중

 

2011 소셜프리즘 세미나 김호중 선생님의 발표 영상을 올려드립니다. 주제는 '소셜로 뉴스하라' 입니다.

김호중 선생님은 현장에 계시다가 뉴스에 사회복지를 담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뉴스에 복지를 담으면 어떻게 될까요? 보셨던 분들은 다시 공부하다는 의미로, 못보신 분은 새로 공부한다는 의미로 한번 봐보세요. ^^..

 

소셜프리즘 세미나 김호중 선생님, 소셜로 뉴스하라, 발표 영상
소셜프리즘 세미나 김호중 선생님, 소셜로 뉴스하라, 발표 영상

 

소셜프리즘

 


 

14. 2011 소셜프리즘 세미나 사례발표, 강호철 선생님, 장애인복지 공익방송 

강호철

 

2011 소셜프리즘 세미나 사례발표, 강호철 선생님, 장애인복지 공인방송 제작 방영, 발표영상

소셜프리즘 세미나는 사회복지 홍보에 깊게 나누는 자리입니다.

 

2011 소셜프리즘 세미나 사례발표, 강호철 선생님, 장애인복지 공익방송
2011 소셜프리즘 세미나 사례발표, 강호철 선생님, 장애인복지 공익방송

 

소셜프리즘

 


 

15.  보도자료 첫문장(리드) 작성법 10가지

 

기사의 첫 문장을 리드(lead)라고 부른다. 뉴스에서 첫 문장은 대단히 중요하다. 독자는 보도자료 제목에 매료되면 첫 문장만 보고 뉴스를 계속 읽을지 결정하기 때문이다. 기자도 마찬가지다. 리드는 기사의 핵심 문장으로 기자는 첫 문장을 기사의 전부로 본다. 보도자료의 첫 문장을 읽어보았는데도 무슨 내용인지를 도무지 알 수 없거나 호기심도 전혀 생기지 않는다면 그 보도자료는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 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섹시한’ 제목과 리드가 기사화 여부를 결정한다. 홍보대행사는 PR Plan 보고 시기가 올 때, 다음 분기에는 어떤 리드를 개발해 벤더의 신뢰를 얻을지에 대해 골머리를 앓기도 한다. 그럼 이토록 중요한 리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 아래에 리드 작성법 10가지를 소개한다.

 

역피라미드 구조를 잊지말자
역피라미드 구조를 잊지말자

 

뉴스와이어

 


 

- 사람, 지역 -

 

16. 우리가 사람 이야기에 주목해야 하는 까닭 보도

김주완

 

얼마 전 경남도민일보 남석형 기자가 '낙동강 어민의 삶'이라는 기사를 썼습니다. 3회에 걸쳐 신문에 연재되었는데요. 낙동강 어민 김무생(69) 씨를 주인공으로 삼아 쓴 '이야기 기사'였습니다. 그의 나이 스물아홉이던 1977년 결혼과 함께 시작한 낙동강 어민의 40년 삶을 통해 강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그의 삶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담담히 풀어쓴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녹조로 뒤덮인 낙동강', '수질 오염 심각' 등의 이른바 스트레이트 기사보다는 이 기사가 훨씬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정부 관계자나 어용학자들이 터무니없는 말로 어민들을 속이고 회유해놓고선 나중에 '나 몰라라' 하는 대목에선 분노가 치솟기도 했습니다.

 

피플파워 9월호 표지.
피플파워 9월호 표지.

 

김주완 김훤주 지역에서 본 세상

 


 

17. 시민기자로 활동 

박성후

 

제가 유일하게 구독하는 신문에 보낸 기사가 시민기자 이름으로 실렸네요. 지면에도 소개된다고 하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지역사회복지관 홍보 담당자라면 지역신문 1개 정도는 구독하셔야죠~! 보도횟수 실적이 언론홍보의 이유가 되다보니 스트레이트성 기사에 얽매이게 되는거죠. 대부분 지역신문 사람면에 실리게 되는데 그냥 실적일뿐 실리는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시간 날 때에 위와 같은 기사써서 실제 신문에 실리면 어르신들께 출력해 보여드립니다. 실적보다, 복지관 PR보다, 어르신께 보여드릴려고 이런 기사를 가끔 씁니다.

 

서구 신현초등학교에서 공연하고 있는 서구노인복지관 OHP그림자인형극 사회적동호회 ‘Shadow Angel’ 회원들.
서구 신현초등학교에서 공연하고 있는 서구노인복지관 OHP그림자인형극 사회적동호회 ‘Shadow Angel’ 회원들.

 

사회복지기관 홍보논의

 


 

18. 지역일간지가 외면당할 수밖에 없는 까닭

김주완

 

한국의 지역일간신문이 해온 가장 '뻘짓' 중 하나는 서울지역일간신문(소위 중앙지 또는 전국지)을 흉내내 왔다는 것이다. 어떻게든 서울지와 비슷해보여야 촌스럽지 않고 '뽀대'가 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는 소위 '중앙지'에 대한 컴플렉스를 갖고 스스로를 '지방지'라 비하해온 지역신문 종사자들의 심리와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일선 기자 시절 들었던 가장 당혹스러웠던 덕담(?)은 '지방지에 있을 기자가 아닌데…'라는 말이었다. 나름 지역에 애정을 갖고 지역신문에서 기자로 제역할을 해보고자 하는 내겐 모욕적인 말이었지만, 상대는 선의에서 하는 말이라 화를 낼 수도 없었다.

 

지역신문은 지역공동체의 소통망이 되어야 하건만...
지역신문은 지역공동체의 소통망이 되어야 하건만...

 

김주완 김훤주 지역에서 본 세상

 


 

19. 지역밀착형 보도!!!!!

김주완

 

지역밀착형 보도!!!!! 사회복지기관도 나아가야 할 방향 아닌가? 지난 주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지역신문 기자들 대상 강의차 서울에 다녀왔는데요. 강의를 마치고 미디어오늘 조윤호 기자를 만났습니다. 그날 인터뷰한 기사가 미디어오늘에 났군요. 그런데 미디어오늘 독자들이 상당히 많은가 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인터뷰 잘 봤다 인사하고, 곳곳에서 전화도 오는군요.

 

지역신문, 뉴스기업 아닌 종합콘텐츠 기업 돼야
지역신문, 뉴스기업 아닌 종합콘텐츠 기업 돼야

 

미디어오늘

 


 

20. 지역신문 협력 홍보

이승미

 

요즘 복지기관에서 마을신문이 관심이 많잖아요? 다른 방법으로 마을신문을 만드는 기관이 있어 소개합니다. 서부장애인복지관은 마을신문을 따로 만들지 않고 지역에 원래 있던 은평주민신문에 서부장애인복지관의 기자단이 지원하는 형태로 신문을 만듭니다. 콘텐트만 잘 만듭면 됩니다. 기관에서 독자적으로 만드는 마을신문! 잘 하는 기관도 있지만 복지관이 콘텐츠부터 배포까지 구성지게 하기 힘듭니다. 그것도 지속적으로요.

 

시민이 미디어다 은평시민신문 10주년을 기념하는 후원의 날
시민이 미디어다 은평시민신문 10주년을 기념하는 후원의 날

 

사회복지기관 홍보논의

 


 

21. 행정보다 시민 속에서 기사가 나와야 한다.

김주완

 

프랑스 신문의 독자친화 전략 (3) 지역과 동네, 사람에게 밀착해라 <우에스트 프랑스>는 프랑스 서부권을 커버하는 지역신문사이다. 프랑스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발행부수는 78만 부로, 크게 브르타뉴(Bretagne), 노르망디(Normandie), 페이 드 라 루아르(Pays de la Loire)등 3개 권역에 배포된다. 지역신문이 <르몽드>나 <르피가로> 등 전국지를 제치고 프랑스 최대 부수를 자랑한다는 게 우리로선 부럽기만 하다.

 

왼쪽부터 르파리지앵, 우에스트 프랑스, 수드 우에스트. 우에스트 프랑스 1면 하단에는 논평이 실려있다.
왼쪽부터 르파리지앵, 우에스트 프랑스, 수드 우에스트. 우에스트 프랑스 1면 하단에는 논평이 실려있다.

 

김주완 김훤주 지역에서 본 세상

 

 

22. 지역사회와 콘텐츠 연계

 

주말에 아이들과 책을 사느랴 배다리를 갔습니다. 인천 배다리는 헌책방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5곳 뿐이 남지 않았지만 저 어렸을 때만해도 여기서 동아전과를 사곤 했었죠. 교과서를 잃어버려도 여기로 갔죠. 비용을 치뤘더니 책과 함께 소식지를 주더라고요. 헌책방 5곳에서 공동으로 돈을 모아 만든 소식지입니다. 소식지의 전체 내용이 좋았습니다. 사람 사는 이야기였습니다. 특히 '아벨서점'의 이야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후로 열흘이 지난 어제.... '인천인' 이라는 지역신문을 통해서 그 내용을 다시 봤습니다. 그것도 톱 기사로요. 정리하자면 헌책방 소식지 내용이 지역신문에 그대로 들어가 있더라고요. 소식지의 담은 내용을 그대로 지역신문을 보니 새롭더라고요. 복지기관 기사도 이렇게 지역신문에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밀착 취재, 좋은 글이라면 그렇게 할 수 있겠죠?

 

인터뷰 정리/사진_강 (마을사진관 다행/ 우각로신보 편집자)
인터뷰 정리/사진_강 (마을사진관 다행/ 우각로신보 편집자)

 

인천인

 


 

23. 지역언론사와 연계 캠페인 

박성후

 

지역언론사와 캠페인 사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지면 일부를 저희 복지관에서 맡아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많은 방법들이 있을텐데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여러가지 생각들이 있는데 쉽게 할 수 있는 복지를 제안하여 지역사회 나눔을 살리는 캠페인(김장김치 한 포기 더하기, 퇴근글 홀로 계신 어르신 인사하기, 이웃에게 인사하기 등), 어른답게 살아가시는 어르신을 세워드리는 캠페인, 딱히 생각은 없지만 모금캠페인 등. 효과도 크지 않겠거니와 굳이 필요치 않은 모금 캠페인은 지양하겠으나 어르신을 불쌍하고, 가여운 동정의 대상으로 꾸미지 않고 필요한 만큼의 모금을 받을 수 있는 캠페인이라면 고민은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괜찮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일단은 첫 번째 방법에 꽂혀 있긴 한데, 최소 12회의 컨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라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회복지기관 홍보논의

 


 

- 사례 -

 

24. 언론보도 잘한 사례 소개 

전진호

 

여기 계신 분들이야 다들 잘하고 계시겠지만, 아직도 쏟아져 들어오는 보도자료를 보면 보도가 안되게끔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도 메일함에 들어온 보도자료를 삭제하다가 문득 봤는데, 금천장복 보도자료가 눈에 확들어오네요. (물론 잘 한 케이스로요) - 한글로 작업해 첨부하는 방식대신 메일 열면 바로 볼 수 있게 텍스트로 작성했고(물론 첨부파일로도 넣었고요) - 보도자료를 안 읽어봐도 이 보도자료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가 '포인트'라는 단어로 눈에 확 들어오게 했네요. (색상도 넣었고) 참조하시라고 제가 받은 메일 그대로 복사해 올려봅니다.

 

사회복지기관 홍보논의

 


 

25. 행사 보도자료 작성 방법과 보도자료 배포 3가지 타이밍

 

홍보 마케팅 담당자는 설명회, 기념식, 컨퍼런스, 봉사 활동, 기자간담회,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열 기회가 많습니다. 행사를 연다면 행사 전후에 보도자료를 발표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행사를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반드시 언론 홍보를 병행할 것을 권합니다. 다양한 군중이 모이는 행사는 언론에서 관심을 두고 보도합니다. 오늘은 행사 보도자료 작성 방법과 행사 보도자료 배포 3가지 타이밍을 소개합니다. 행사 보도자료 포함요소 – 행사 로고 – 보도자료 배포 날짜 – 언론 연락처 – 행사 진행 날짜 및 시간 – 행사 장소 – 행사 포스터 혹은 사진 – 행사 웹사이트

 

행사 보도자료 작성 방법과 보도자료 배포 3가지 타이밍
행사 보도자료 작성 방법과 보도자료 배포 3가지 타이밍

 

뉴스와이어

 


 

26. 사회복지법인의 보도자료 배포를 위한 기자 DB관리 

김성은

 

안녕하세요. 사회복지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는 홍보담당자 입니다! 요새 저희 재단의 큰 고민거리가 바로 기자DB 관리인데요!ㅠㅠ 600여명의 기자분들께 보도자료 메일을 드리지만, 올라가는건 1개 겨우 될까말까더라구요ㅠㅠ 각 기관에서 담당자분들이 기자정보를 어떻게 수집하시는지, 어떻게 관리해야 보도자료 배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지 의견좀 공유해주세요!! :)

 

사회복지기관 홍보논의

 


 

27. 언론자료 스크랩 방법

이창신

 

홍보담당자 여러분들은 홍보한 내용이나 보도자료가 신문이나 기사에 보도되면 그 소식들을 어떻게 스크랩하고 관리하시나요? 기사를 오려서 스크랩을 하시나요? 출력해서 따로 보관하시나요? 아니면 스캔해서 데이터로 보관하시나요? 그리고 스크랩한 자료는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자료를 모아 기관의 역사자료로 보관하시나요? 매년 사업평가서에 실적으로 넣으시나요? 우리도 예전에는 모든 기사들을 스크랩하여 책자를 만든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스캔해서 데이터로 보관하거나 출력해 놓기만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해야 될 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여러분들의 귀한 아이디어를 배우고 싶네요. 댓글로 달아주셔서 여러 담당자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 ^

 

사회복지기관 홍보논의

 


 

28. 뉴스와이어를 활용한 보도자료 배포

 

오늘 삼전복지관에 들렸습니다.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작은 인터넷 신문사에도 잘 들어간다고 하시네요. 결국 검색이 되니까요. 비용이 들지만 이런 서비스도 사용해보셔요. ^^. 그리고 뉴스와이어 블로그 콘텐츠도 좋습니다.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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