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권대익샘 소식지 사례4-7. 권대익샘 소식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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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당모캠프 등 워크숍에서 홍보담당자와 좋은 콘텐츠를 선별하여 을 붙였습니다.



1. 소식지 열정, 방아골복지관 

권대익


홍보 담당자가 된지 두 달 만에 만든 복지관 소식지가 나왔습니다. 인쇄업체에서 소식지가 도착하자마자 함께 수고한 홍보TFT팀 동료를 초대해서 차와 다과를 나누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손편지까지는 못썼어요. ㅠㅠ 홍보사업, 혼자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동료와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배웠습니다. 동료와 잘 관계를 맺으며 홍보사업의 가치와 뜻, 의도를 잘 전하고 싶어요. 배포도 부지런히 지역사회를 다니며 전하기로 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이번 달에 다른 기관에 방문도 해서 배워보자고도 했어요. ^^


소식지 열정, 방아골복지관


사회복지기관 홍보논의




2. 도깨비시장 상인회장님과 함께 배포하는 소식지 

권대익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식지가 완성되었습니다. 점심시간에 택배가 왔다는 전화를 받고 밥먹다가 뛰어나와 택배를 받았습니다. 소식지가 완성된 기쁨은 담당자가 아니고서는 잘 모를 겁니다. 마치 보고 싶은 여자친구를 만나는 듯한 반가움이라고나 할까요? 버려지지 않는 소식지 정성과 애정을 담아 소식지를 만들었다면 이제는 이 소식지를 지역사회 곳곳에 배포하여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잘 만든 소식지라도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전단지가 금방 버려지듯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읽혀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도깨비시장 상인회장님과 함께 배포하는 소식지도깨비시장 상인회장님과 함께 배포하는 소식지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3. 도깨비방에서 (2) - 두레박에 내가 쓴 글을 보고 찾아온 손님 

권대익


"두레박(소식지) 보고 찾아왔어요~" 주민 커뮤니티공간 도깨비방에 매주 수요일 오전마다 공간지기 활동하시는 주민 이명자님이 계십니다. 일흔이 넘는 나이이신데 지금도 글쓰기와 그림그리기 활동을 하시는 멋진 어르신이셔요. 이 글쓰기의 강점으로 작년 12월에 소식지에 글을 써주시기도 하셨지요. 그런데 얼마 전, 소식지에 본인이 쓴 글을 보고 직접 도깨비방으로 찾아온 손님이 있었다고 합니다. 본인이 쓴 소식지의 글을 보고 찾아온 손님이 얼마나 반가웠을까요? 이 손님과의 만남을 다시 수필로 글을 쓰셨습니다. 소식지에 주민이 글을 쓰고, 그 글을 보고 다른 주민이 찾아오고, 이 일을 다시 글로 써주시는 주민~ 홍보 담당자로 이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있을까요? 4월에 나오는 소식지도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이 글은 도깨비방 수요일 오전 공간지기 이명자님의 글입니다. 연세도 많으신이 글은 도깨비방 수요일 오전 공간지기 이명자님의 글입니다. 연세도 많으신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4. 휴카페 청소년운영위원회 김교민군에게 두레박 주민편집위원을 부탁했어요. 

권대익


살아있는 기록, 의미있는 기록 얼마 전에 복지관 대청소를 했습니다. 복지관의 모든 서류를 모아서 정리했습니다. 평가를 위한 최근 3년의 자료와 문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문서를 파기했습니다. 개인정보가 들어간 내용은 복지관 문서파쇄기가 지금도 하루종일 돌아갑니다. 최근 글쓰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도 여러 차례에 거쳐 글쓰기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꾼들도 여러 교육을 통해 올해는 글쓰기를 잘 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한상진 관장님도 일꾼들에게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여러 번 이야기 하셨습니다.


휴카페 청소년운영위원회 김교민군에게 두레박 주민편집위원을 부탁했어요. 휴카페 청소년운영위원회 김교민군에게 두레박 주민편집위원을 부탁했어요.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5. 수레에 소식지를 담아 배포하다 

권대익


주민모임 동네공작소 '안방'에서 만든 수레에 소식지를 담았습니다. 깃발과 현수막으로 눈에 띄게 꾸민 후, 실습생 선생님과 도깨비시장을 다니며 상인 분들에게 소식지를 나눠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방아골복지관에서 나왔습니다. 드디어 복지관 소식지가 나왔습니다~!" 힘차게 외치며 소식지를 드리니 반응이 폭발적입니다. 밝게 웃으시면서 수레 칭찬도 해주셨습니다. 소식지도 잘 읽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지나가던 주민 분들이 먼저 소식지를 달라고 하시며 두세개도 가져가셨습니다. 시장 절반 밖에 못왔는데 충분히 가져온 소식지가 바닥이 났습니다.


소식지 배포, 이렇게 했습니다. 다음 주는 전체 일꾼이 지역사회 상가 중심으로 함께 배포합니다.소식지 배포, 이렇게 했습니다. 다음 주는 전체 일꾼이 지역사회 상가 중심으로 함께 배포합니다.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6. 주민과 함께 소식지를 만들면 얻게 되는 효과 

권대익


"저는 두레박에 참여하기 이전까지 이 지역에서 10년을 살아왔지만 도대체 복지관에서는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몰랐고 노인들을 위한 기관인 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레박을 수정하면서 보니 주민들의 친목과 청소년들까지도 두루두루 살피시고 걱정하면서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애쓰시는 과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 오늘 복지관 송년잔치를 했습니다. 소식지 두레박을 함께 살펴주시는 주민편집위원 예인미용실 김민경 원장님을 초대했습니다. 한 해 동안 꼼꼼히 퇴고하고 살펴봐주신 활동을 발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미용실 문을 닫고, 예쁘고 근사한 옷을 입고, 정성껏 소감을 글로 정리해오셔서 발표해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소식지 두레박을 함께 살펴주시는 주민편집위원 예인미용실 김민경 원장님을 초대했습니다. 한 해 동안 꼼꼼히 퇴고하고 살펴봐주신 활동을 발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소식지 두레박을 함께 살펴주시는 주민편집위원 예인미용실 김민경 원장님을 초대했습니다. 한 해 동안 꼼꼼히 퇴고하고 살펴봐주신 활동을 발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7. 소윤 이명자 작가님께 두레박 글과 편집위원 부탁드렸습니다. 

권대익


소식지에 대한 생각과 다짐 홍보 담당자가 된 이후 두 번째 소식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제가 입사 후에 홍보 담당자가 될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기관의 사정으로 갑자기 홍보 담당자가 되면서 어떻게 홍보 사업을 할지 궁리했습니다. 푸른복지 출판사에서 나온 김종원 선생님의 '홍보로 사회사업하기' 책을 읽었습니다. '홍보 담당자 모임' 홍당모에 참여하면서 다른 기관의 사례와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공부했습니다. 소식지로 사회사업을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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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자 선생님께 소식지를 여러 개를 드리면 도봉구에 글쓰고 그림그리는 좋은 둘레사람에게 소식지를 나눠주시겠죠?이명자 선생님께 소식지를 여러 개를 드리면 도봉구에 글쓰고 그림그리는 좋은 둘레사람에게 소식지를 나눠주시겠죠?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8. 미용실 원장님께 소식지 퇴고를 부탁드렸습니다 

권대익


홍보 담당자가 되고나서 첫 소식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늦어도 7월 초에 나올 예정입니다. 오늘 주민만나기를 통해 미용실 원장님께 소식지 퇴고를 부탁드렸습니다. 방통대에서 글쓰기 공부를 하실 정도로 그 열정이 대단합니다. 퇴고 같은 일이라면 잘 할 수 있다고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소식지 귀퉁이에 퇴고해주신 원장님 성함을 넣을 생각입니다.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소식지를 보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사진도 찍으려고 했는데 화장도 안하고 예쁘게 안하고 오셨다고 다음에 찍자고 하셨습니다. 목요일에 다시 찾아 뵌다고 하니 미리 전화주면 예쁘게 준비하고 계시겠다고 하셨어요. 주민과 함께 만드는 소식지.  주민의 강점을 담는 소식지. 작지만 한걸음씩 실천하렵니다.


미용실 원장님께 소식지 퇴고를 부탁드렸습니다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9. 홍보로 사회사업 하고자 합니다. 

권대익


올해 마지막 소식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늘 그렇듯 어떤 사업을 하든지 사회사업의 가치와 철학, 기관의 미션과 비전을 담아 뜻있게 일하고자 합니다. 홍보로 사회사업 하고자 합니다. 소식지 마지막 표지 한 면을 청소년 휴카페를 이용하는 고등학생 지원이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다른 청소년과 회의를 해서 휴카페 이야기를 자유롭게 담기로 했어요. 지원이는 캐릭터 전문 일러스트를 수준급으로 잘 해요. 장래희망도 이런 작가를 꿈꾸고 있대요. 아래 사진은 지원이가 이전에 만든 캐릭터 샘플입니다. 캐릭터가 여자들이 많다고 하니 활짝 웃어요^^


지원이는 캐릭터 전문 일러스트를 수준급으로 잘 해요. 장래희망도 이런 작가를 꿈꾸고 있대요.지원이는 캐릭터 전문 일러스트를 수준급으로 잘 해요. 장래희망도 이런 작가를 꿈꾸고 있대요.


사회복지기관 홍보논의




10. 소식지 제작을 위해 열심히 동네를 다니며 인터뷰했습니다. 

권대익


오늘 오전에 소식지 제작을 위해 도깨비 시장 안에 있는 낙원 떡집에 방문했습니다. 어느 날 익명의 주민이 이 떡집을 통해 복지관 어린이집에 떡을 배달해주셨는데 떡집 사장님과 자세한 내용을 인터뷰 하기 위해서였어요. "한 부부가 전해준거에요. 최근 몇 년 동안 본인의 생일에 가족과 외식을 하지 않고 그 비용으로 동네 사람들과 함께 떡을 나눈 주신거에요. 동네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이 전에는 파출소나 소방서 분들에게 떡을 전하셨지요. 누군지 밝히지 말아달라고 하셨어요."


오늘 오전에 소식지 제작을 위해 도깨비 시장 안에 있는 낙원 떡집에 방문했습니다.오늘 오전에 소식지 제작을 위해 도깨비 시장 안에 있는 낙원 떡집에 방문했습니다.


사회복지기관 홍보논의




12. 주민과 함께 소식지 만들기!  

권대익


주민과 함께 소식지 만들기! 두 청년을 소식지 주민편집위원으로 위촉했어요. 사회복지학과를 휴학학고, 청소년 휴카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김봉준 선생님께 주민편집위원을 부탁했어요. "이번 소식지에 쓴 글 잘 봤어요. 내용이 참 좋아요. 휴카페에서 일하면서 틈틈이 원고 시안을 살피며 오타나 잘못된 표현을 찾아줄 수 있을까요? 사회복지학과 학생인 만큼 복지관에서 하는 여러 일도 경험하면 도움이 되겠어요." 수능이 끝나고 매일 청소년 휴카페 '아토'에 오는 최다솔 학생에게도 주민편집위원을 부탁했어요. 휴카페가 생길 때 청소년준비위원회 활동을 했을 정도로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멋진 학생이에요.


주민과 함께 소식지 만들기! 두 청년을 소식지 주민편집위원으로 위촉했어요.주민과 함께 소식지 만들기! 두 청년을 소식지 주민편집위원으로 위촉했어요.


사회복지기관 홍보논의




13. 주민과 함께하는 방화마을 합창단 홍보

권대익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했습니다. 홍보를 어떻게 할지 궁리했습니다. 방화마을 합창단 일이 주민의 일이자 삶이니 주민과 함께 하는 일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송년잔치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잘하신 경험도 있으니 홍보도 함께 해볼 만하고 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지역주민의 주체성’이라는 복지관 미션도 생각하니 더욱 주민과 함께하는 일이 뜻깊다고 생각했습니다." 권대익 선생님처럼 함께 물어물어 주민과 함께 한다면. 홍보 역시도 그런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민과 함께하는 방화마을 합창단 홍보


진실한 마음, 부지런한 걸언, 신명나는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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