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격주로 발행하고 있는
'자활동향'을 9월부터 뉴스레터 형식으로 발행합니다.
전국의 자활 소식을 소통하는 소식지로 만들려고요.
이번에 이름도 조금 친숙한 느낌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괜찮은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자활동향' 좋은데요. 대상이 누구고 왜 뉴스레터 형식으로 발간하는지,
또 소식지 콘텐츠도 무엇인지 궁금하고요.
보건복지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와 협의하여 공식적으로 이름을 공모하기로 정했습니다.
빨리 계획안 만들어봐야겠네요.
이곳에도 곧 공지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대상은 현재 전국자활센터 종사자와 관계기관, 보건복지부 등입니다.
기존에는 한글워드프로세서 문서로 발행했는데
읽는 사람들이 불편해하고 정보전달력이 떨어져서 뉴스레터 형식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콘텐츠는 보건복지부의 자활정책, 중앙자활·광역·지역자활센터, 지부의 소식을 알립니다.
이번 개편으로 자활에 참여하는 주민의 이야기와 자활생산품을 소개하고,
콘텐츠를 풍부하게 하고 수신대상도 늘릴 계획입니다.
이번 자활동향 이름 공모도 외부 사람보다는
자활동향을 읽어온 자활현장 실천가나 자활참여자, 또는 공동체 대상으로 공모를 하고
상품을 드리면 어떨까요?
페이스북관련 교육 갔을 때 강사분이 이벤트를 다른 사람이 아닌
이미 '좋아요' 한 팬이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하라고 했거든요.
또 하나는 예쁘고 좋은 이름으로 만든다고 하면서
그 잡지 자체의 특성이 없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자활동향'이라는 이름이 딱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콘텐츠와 독자층을 확대하면 그에 맞는 이름이 필요할 수도 있겠어요.
'자활동향'에 넣었으면 하는 콘텐츠가 있어요.
자활사업단이 기획부터 어떻게 만들어지고,
공동체로 성장하는(지금도 이 흐름인지는 모르겠으나…….) 연재소설식,
아니면 자활현장을 섭외해서 시리즈 기사형태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참여하는 주민의 삶, 실천가의 삶이 드러나는 형태의 기사,
상품과 서비스가 드러나는 기사가 많기를 바랍니다.
자활의 취지와 함께 상품 홍보를 많이 한다면 이용할 사람들이 많겠지요?
정책으로 풀어서 홍보가 될지는 큰 의문이 남아요.
지난해인가 월드컵공원에서 한 행사 참 좋았는데,
아쉬웠던 것은 일반인에게 홍보가 덜 됐고,
주민 중심 행사라 자활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데 한계가 있었던 것 같아요.
자활동향이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을까요?
상품이나 사업단 기사 옆에 QR코드 넣고, 그 코드를 찍으면 바로 관련 기관이나
또는 자활상품 판매하는 웹사이트로 이동하는 방식을 적용하면 효과적일 듯하네요.
좋은 아이디어 반영해서 자활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주민,
그리고 실무자가 나타나는 소식지 역할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해밀장터라고 자활상품 판매하는 웹사이트가 있는데…….
욕구에 맞는 상품을 검색하기 어렵고, 자활현장에 있지 않은 사람들이
이 웹사이트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소식지에 이 내용을 QR코드로 링크하는 방식 좋을 듯해요.
자활이 체계적으로 홍보가 안 되는 점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장윤정 선생님, 댓글을 읽으면서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자활동향'은 제가 중앙자활센터에 입사하여 처음 도입한 소식지입니다.
그동안 각 지역별로는 소식을 알고 있지만,
다른 지역 혹은 전국적으로는 소식을 알지 못하고 있었죠.
중앙에서 전국의 소식, 그리고 관계기관의 소식과 변화된 정책을 알리자는 취지로
보건복지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를 설득하여 올해 2월에 첫 발행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노력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분이 잘 모르고, 또 원고취합에 어려움이 있어 여려모로 힘든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소식지로서의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한계를 극복하고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방식에서 웹 형태 곧 뉴스레터 형식으로 변경했습니다.
또한 콘텐츠도 다양하게 만들기 위해 고민 중입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자활생산품 홍보는 저도 공감합니다.
협회뿐만 아니라, 중앙자활센터에서도 굿스굿스 웹사이트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데
홍보가 잘 되지 않아 여러모로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활사업단 홍보도 역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를 적극 홍보하고자 방문 인터뷰 내용을 기관 웹사이트 '자활 이야기' 코너를 통해
계속적으로 게재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체계적인 홍보! 참 중요합니다.
저도 중앙자활센터에서 홍보를 담당하면서 그 중요성을 더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혼자 홍보를 하려니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많은 선생님의 관심과 격려, 조언이 있다면 앞으로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있다면 직접 뵙고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자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같은 것을 토크쇼처럼
한 달의 한 가지 주제로 대화한 내용을 기사로 하면 어떨까요?
'나는 꼼수다' 같은 방송이 어려워 보이지만 쉽거든요.
요즘은 인터넷 방송을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물론 토크참여자는 실무자, 자활공동체로 나간 분,
현재 자활센터 주민 분 등, 다양하면 더 재밌겠죠.
제가 자활 거의 마지막 업무로 했던 것이
자활에 성공(?)하신 분에게 연락해서 수기 받는 일이었어요.
글도 잘 쓰시고, 또 이야기도 재밌게 하셔요.
'맛만사' 대표님 참 좋았는데…….
빅이슈 잡지에서 빅판아저씨를 멋지게 만들어 드리는 것처럼
자활에서는 주민을 멋지게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
와! 좋은 생각입니다. 내부적으로 적극 협의해 보겠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이라면 12월 발행하는 자활저널에 실어도 좋을 듯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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