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글 또는 사진을 누르면 관련 콘텐츠로 이동합니다. 1. 0.01초도 안 되는 찰나 오만한 내 자신과 마주쳤다 여기 사진 한 장이 있습니다. '사진하는 사람 임종진'이 10여 년 동안 캄보디아를 오가며 담은 가난한 웃음소리입니다. 보엥카그 호수 빈민촌, 사진 배경 뒤쪽에서는 강제철거가 한창입니다. 빈민들의 악다구니가 튀어나오고 서러운 삶들은 짐을 싸서 낯선 곳으로 떠돌겠지요. 그분들을 위해 한 아주머니가 캄보디아에서는 엄청나게 비싸다는 닭 한 마리를 삶았답니다. 그랬더니 웃음이 확~ 번졌습니다. 가난도 나누면 이렇게 행복합니다. 임종진(47)의 카메라 렌즈는 '가난'이 아니라 '사람'을 담았습니다. 철거 현장의 '투쟁'을 담은 게 아니라 삭막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공동체의 '따뜻한 점심' 한 끼..
김기완연말 신문기사에는 유난히 '저소득층을 위한'이라는 문구를 많이 씁니다.좋은 일을 알리는 기사가 별로 좋은 일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내성이 생긴 것은 왜 일까요? 구글에 '쌀후원' 이미지을 검색해보니 난리도 아닙니다. 쌀 한포대 지원하고 받는 사람 더 가난해 보이게 만드네요. 씁쓸합니다. 쌀후원 - Google 검색 2011년 12월 12일 김지훈국민연금(국가가 개인의 노후 걱정을 오지랖 넓게)처럼 복지기관 펀드를 조성하여 의무사항처럼 납부하는 것은 어떨까요? 결국, 본인도 노후에는 받을 테니 말이죠. 다양한 사람이 좋은 일 한다고 기부하지만, 왜 저렇게 포토제닉을 꿈꾸듯 사진 찍는 것에 더 열중하는지 무슨 무슨 대표로 시작하는……. 뭐! 그런 활동마저도 안 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만 연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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