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겸 얼굴 사진이옥겸

드라마를 아주 좋아합니다. 

너무 좋아해서 드라마를 안 보려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일을 못하니까요. 

그래서 일주일에 하나만 보려고 합니다. 

그중 '보스를 지켜라'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지난주에 시작했는데요. 

1편에 보면 PR부서(흔히 홍보팀이라 하지요.) 

직원이 회사의 CEO를 보호하고 조직의 안녕을 위해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특히 PR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위기관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내용 중 모 대기업 회장의 잘못된 자식사랑의 실제 상황을 이야기하는데요. 

그 사건을 축소하기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만들어 

국내외 언론사와 단체에 연락하고 지속적으로 살피려고 수십 억을 썼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게 다 PR의 역할이랍니다.

2011년 8월 7일



김종원 얼굴 사진김종원

다음세대재단의 방대욱 상임이사님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이번 공동모금회 사건과 관련해서 위기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 해 주시더라고요. 

제가 모르는 점이라 많이 배웠습니다. 

재단, 중앙단위 기관들은 모르겠는데 지역복지기관의 위기관리는 무엇일까요? 

지역복지기관이 적용할 수 있는 위기관리는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이옥겸 얼굴 사진이옥겸

위기관리는 PR의 독립된 하나의 분야로 인식될 만큼 활발합니다. 

그것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대행사도 있을 정도니까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금유용 사건 때문에 지도부가 총사퇴하는 일은 

사회복지기관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일반 기업에서 비리로 인해 CEO와 임직원이 모두 사퇴하는 전례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PR부서에서 잘 방어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비영리기관이 가진 가장 큰 기준점인 도덕성이 훼손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태를 너무 방치한 점도 있지요. 

제가 이해하지 못한 것은 모금회 홍보팀은 전문가 집단이라고 들었는데 

이런 일에 너무 안이하게 대응했다는 점이지요. 연구해볼 문제입니다.


이규현 얼굴 사진이규현

홍보팀은 홍보전문가로서의 지식, 대중의 여론 등을 

종합한 '의견' 또는 '해결방안'을 제시할 뿐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기관의 우두머리, 의사결정권자의 현명한 판단과 적극적 실천이 아쉬울 때가 많죠.


이창신 얼굴 사진 이창신

기업의 홍보는 도덕적일까 의문이 드네요. 

단점을 축소시키고 장점을 부각시키는 것도 과하면 허위사실에 해당하던데……. 

사회복지기관의 홍보도 과연 도덕적일까? 은근히 가슴 찔리는 질문이네요.


이옥겸 얼굴 사진이옥겸

의견에 많이 동감합니다. 

사회복지분야에 홍보를 적용하는 데 있어 가치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비영리기관의 최고 덕목은 도덕성과 정직성입니다. 

이것이 무너지면 끝입니다. 

사회복지를 비롯한 비영리기관의 홍보는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김종원 얼굴 사진김종원

사회가 바라보는 도덕성의 수준이 기업과 많이 다르기는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지역복지기관에 관심이 많다 보니 지역복지기관에 적용을 많이 합니다. 

재단, 중앙기관은 보통 비영리 PR에서 말하는 방법을 적용해도 좋을 것 같은데 

지역복지기관은 적용이 가능할까요? 

계속 고민합니다. 

지역복지기관의 위기관리란 무엇일까요? 

제가 폭행, 감금 등을 하는 기관의 홍보담당자라면 위기관리를 어떻게 했을까요? 

상상해봅니다.


김기완 얼굴 사진김기완

그런 기관에 있다면 홍보담당자를 떠나서 침묵하는 것 자체가 잘못 아닐까요? 

동네에 비슷한 이름을 가진 기관이 좋지 않은 일로 지역신문에 대대적 보도가 되었습니다. 

이용자들이 자꾸 물어보시네요. 

묻지 않고 있는 사람들은 그 기사가 우리 복지관을 지칭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을 수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아니라고 발 벗고 나서서 이야기해야 하나요?


전진호 얼굴 사진전진호

위기관리?(표현은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접근하고 계시는가에 대해 궁금하군요. 

예를 들어 이번 수해 때 여러 사회복지기관이 비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기관에서는 이를 잘 홍보해 기관의 가치를 높였는가하면 

어떤 기관은 숨기기에 급급했죠.

(김종원 선생님이 이야기한 도덕성에 대한 언급은 예민하니 빼더라도) 

문제 상황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는가 적극적으로 대처하느냐는 크게 다른 결과를 낳지 않을까요?


김기완 얼굴 사진김기완

숨겼다는 것은 대비체계에 대한 허점이 드러났던 기관일 테고 

적절히 이용한 곳은 피해는 컸으나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가 없었다 정도로 표현되나요? 

조직의 아킬레스건이 외부에 노출되어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었을 경우가 있죠. 

본문의 위기관리는 그러한 분위기를 어떻게 긍정적으로 유도해 나가는가에 대한 

홍보 관점에서의 방안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요.




사회복지 홍보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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