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흥기 얼굴 사진황흥기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이 올해 10월, 개관 10주년을 맞이합니다. 

제가 기념행사 기획단을 맡았는데 어떻게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을까요? 

2011년 4월 12일



김종원 얼굴 사진 김종원

당사자, 주민에게 감사하는 포스터는 제가 만든 당사자와 주민에게 감사하는 포스터입니다. 

일단 이렇게 시작하면 어떨까요? 

당사자와 주민에게 감사하는 포스터처럼 10여 년 동안 함께 하신 분에게 

감사하는 행사로 기획하면 어떨까요?


김영란 얼굴 사진김영란

기획단에 어르신도 계신가요? 

저는 그분이 어떻게 기념행사를 하기를 원하는지, 

행사에 무엇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묻고 상의하기를 바래요. 

행사가 당사자의 활동이 되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획단에 어르신 대표가 참여하면 좋을 것 같고요.


황흥기 얼굴 사진황흥기

예, 어르신도 의견을 주셔서 함께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받기만 하는 어르신이 아닌 

나눔을 먼저 실천하는 콘셉트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정호영 얼굴 사진정호영

매우 조심스런 생각입니다. 

토 달기도 두려습니다. 

'받기만 하는'=>'나눔' 콘셉트는 이해합니다. 

그동안 준 것이 없는 사람처럼 보여질까봐 걱정입니다. 

심하게 이야기 하면 "우리의 은혜에 보답하는 어르신의 이미지가 될까 두렵습니다. 

조심스럽고 조심스럽습니다. 

누가 무엇을 주었고 누가 무엇을 받았는지? 

그분들이 주신 것 중에 우리에게 유익한 것은 없었는지, 

주신 것 중에 우리가 살려 쓸 것이 없는지 이러한 것을 테마로 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생각이 적중하여 어르신이 적극적이며 주도적인 모습으로 보이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도 그렇게 해 오셨다고, 고맙다고 하는 행사! 행사도 즐거워야 하지만, 

김영란 교수님의 말씀처럼 핵심적 주체가 되도록 구상하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황흥기 얼굴 사진황흥기

감사합니다. 

사실 노인복지관에서 하는 행사나 프로그램은 기관이 공급자이고 

어르신은 수요자였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당연히 떡이나 수건을 나눠드려야 하고 

프로그램 참여 때도 간식이 없으면 뭐라고 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어르신이 먼저 지역사회에 나눔을 베풀자는 의견을 모으셨습니다. 

일본지진 성금이나 저소득 청소년 돕기 모금행사 등을 어르신이 직접 주관하시고 

인근 초등학교에 전달하는 어르신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호영 선생님 말씀처럼 

이번에는 복지관이 주도적인 역할이 아니라 

어르신이 주도하는 역할로 직접 만들어 가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정호영 얼굴 사진정호영

좋아요! 걸언 잊지 마세요. 

예를 갖추어 1.인사하고 2.여쭈어보고 3.의논하고 상의하고 4.부탁하고 5.감사하기를 바래요.


황흥기 얼굴 사진황흥기

예. 좋은 말씀과 관심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의견 많이 부탁해요.


최재우 얼굴 사진최재우

2008년에 서초에서 10주년 행사할 때가 기억나는군요. 

그때는 10주년 세미나(어르신 위주의 성과), 10주년 사진전, 지역사회걷기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어르신이 할 수 있는 것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전시전도 좋을 것 같고요. 

동작노인복지관의 10주년 행사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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