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관에서 소식지가 옵니다.
홍보담당자가 고민하고 열심히 만든 소식지를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요즘 소식지를 잘 보지 않는다며 기관에서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생님 기관은 어떠세요?
저희는 먼저 국장님이 보고 좋은 내용은 표시해 두었다가 사업담당자에게 참고하라며 전해줍니다.
그 이외 소식지는 어머님들이 보도록 책과 함께 관내에 비치해 놓고요.
그리고 제 마음에 쏙 든 소식지는 제가 따로 보관해 놓고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담당자의 열정이 담겨있는 소식지인데, 그냥 버려지면 너무 가슴이 아파요.
저희는 담당자가 먼저 확인한 후,
도움이 될 만한 것은 각 팀에 전달하고 대부분은 휴게실에 둡니다.
그리고 도움이 되는 내용이나 참고하고 싶은 것은 따로 보관해 두죠.
아하! 참 좋습니다. 동료가 좋아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려면 담당자가 잘 훑어봐야 하는데…….
우와! 대단합니다.
필요한 자료는 스크랩 후 담당자에게 전달. 아닌 소식지는 폐기.
부산에는 전국적인 기관의 소식지가 잘 오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복지기관보다는 단체의 관보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공감' 같은 잡지도요.
저희 기관은 아직 적은 양이지만 장애인 복지 및
장애아동 양육관련 도서를 비치해 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식지 및 타 기관의 사업보고서가 오면, 그 도서관에 우선 비치해 두죠.
사업에 필요 할 때 가져다보곤 하는데, 소식지 보관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모두 정성을 다해 만드셨는데…….
참고로 저희 기관은 아직 책자 형식의 소식지는 못 만들고,
A4 한 장짜리 뉴스레터 형식의 소식지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정식으로 소식지를 만들기 시작하면 더 많은 고민이 생길 것 같습니다.
오! 중요한 이야기네요.
저는 한 달이나 두 달에 한 번씩 크기별로 묶어서
책으로 만들고 각 해당 팀별로 밴치마킹할 만한 사업에 탭을 달아서 드렸어요.
해당 팀장님한테 귀띔합니다.
담당자가 눈여겨보지 않으면 눈치 보이게…….
사회복지 홍보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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